10년 만기와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의 차이입니다. 평소엔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아 이 값이 양(+)이지만,
경기 후반부에 채권시장이 향후 성장 둔화·금리 인하를 먼저 반영하면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앞질러 값이 음(−)으로
뒤집히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납니다. 1976년 이후 미국의 주요 경기침체 대부분이 이 역전 뒤 6개월~2년 사이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경기 사이클을 가장 먼저 훑어보는 지표로 씁니다. 다만 역전 자체가 침체를 확정 짓는 신호는 아니고, 이후 실제로 금리차가 다시 벌어지는
"역전 해소" 시점이 더 예민한 경고로 읽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같은 날 국채 만기(1개월~30년)별로 수익률을 이어 그린 선입니다. 평소엔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도 높아 곡선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우상향하는 "정상 곡선" 모양을 띠지만, 단기 구간이 장기 구간보다 높게 솟아 곡선 앞부분이 아래로 꺾이면 "역전 곡선"이 되고,
이는 장단기 금리차 카드가 보여주는 2년-10년 역전과 같은 현상을 만기 전 구간에 걸쳐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1개월 전·1년 전 곡선을 함께 겹쳐두면 최근 몇 달 사이 곡선이 눕는지(플랫닝) 서는지(스티프닝) 변화 방향도 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씨티그룹이 산출하는 지수로,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얼마나 웃돌았는지, 밑돌았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합산한 것입니다. 0보다 높으면 최근 지표들이 대체로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는 뜻이고, 0보다 낮으면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가 쌓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절대적인 경기 수준보다는 "시장이 가진 기대치 대비 방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수가 고점에서 꺾이기 시작하는 구간이 증시 변동성 확대와 자주 맞물립니다.
⚠️ 씨티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블룸버그 단말기 등 유료 데이터로만 실시간 수치를 받을 수 있는 씨티그룹의 독점 지표라
무료 API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카드는 야디니 리서치(Yardeni Research)가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차트 PDF를 그대로 연결해서
보여줍니다 — 아래 미리보기가 최신 발행본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최신 값은 링크를 눌러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
테일러 준칙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유휴(경기 갭)를 넣으면 "지금 적정한 기준금리는 몇 %여야 하는가"를 계산해주는 공식입니다.
실제 기준금리(굵은 선)가 테일러 준칙이 계산한 값보다 낮게 형성돼 있으면 연준이 이론상 적정 수준보다
완화적인(느슨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실제 금리가 준칙보다 높으면 긴축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프에는 애틀랜타 연은이 계산하는 세 가지 버전을 함께 표시했습니다 — 테일러(1993, GDP갭)은 테일러 교수의
1993년 원안(GDP 갭 기준)으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고, FOMC 준칙(가중치 0.5 / 1.0)은 연준이 직접 발표하는
실업률 갭·장기중립금리 추정치를 넣어 계산한 최신 버전으로, 경기 갭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했는지에 따라 가중치가
다릅니다 (1.0이 더 공격적으로 반응).
인베스팅닷컴·트레이딩이코노믹스와 같은 ICE 달러 인덱스(유로 비중이 큰 6개국 통화 바스켓, 1973=100) 원자료입니다.
날짜
지수
미국 달러가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전반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지수입니다. 위기 국면에서는 투자자들이 신흥국·위험자산에서
빠져나와 가장 유동성이 크고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달러로 몰리면서 이 지수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 달러 강세 =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의 신호로 자주 해석됩니다. 반대로 달러 인덱스가 꺾이기 시작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달러를 사는 데 몇 엔이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환율입니다. 오랫동안 초저금리를 유지해온 일본 엔화는 값싸게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트레이드"의 조달 통화로 널리 쓰여왔습니다. 그래서 이 환율이 완만하게 오르는(엔 약세) 동안은
글로벌 위험선호가 안정적이라는 뜻으로 읽히지만, 엔화가 짧은 기간에 급격히 강세로(그래프가 급락) 돌아서면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 그래프의 급격한 하락 구간을 특히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카고 연은이 매주 갱신하는 105개 금융 지표(신용·레버리지·리스크) 합성지수 원자료입니다.
기준주
NFCI
시카고 연은이 신용 스프레드·레버리지·변동성 등 금융시장 전반의 105개 지표를 합쳐 만드는 종합 지수입니다. 1971년 이후 평균이
0이 되도록 표준화돼 있어서, 0보다 높으면 시장에서 돈을 빌리고 위험을 감수하기가 평균보다
"빡빡한" 긴축적 상태, 0보다 낮으면 평균보다 "느슨한" 완화적 상태라는 뜻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 급락 때처럼 지수가 짧은 기간에 가파르게 치솟는 구간은 금융 시스템 전반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는 신호로 널리 참고됩니다.
인베스팅닷컴·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배럴당 가격입니다.
날짜
달러/배럴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으로, 국제 유가의 3대 기준물(WTI·브렌트·두바이) 중 하나입니다. 원유는 운송비·생산원가
등을 거쳐 물가 전반에 시차를 두고 퍼지기 때문에, 유가가 빠르게 오르면 몇 달 뒤 소비자물가(CPI)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인플레이션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 원자재 지표로 씁니다. 반대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미래 수요 둔화를 먼저 반영해 유가가
가장 먼저 꺾이기도 해서, 인플레이션과 경기 신호를 동시에 담고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인베스팅닷컴·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COMEX 구리 선물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날짜
달러/파운드
구리는 건설·전력망·자동차·가전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쓰여서 특정 국가나 섹터에 치우치지 않고 세계 실물경제 수요를
폭넓게 반영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별명으로 "닥터 코퍼(Dr. Copper)" — 경제학 박사 학위라도 있는 것처럼
경기를 잘 짚어낸다는 뜻 — 라고 부릅니다.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 글로벌 산업 활동이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로, 반대로 특별한 공급
이슈 없이 가격이 꺾이면 세계 수요 둔화를 먼저 감지한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측 축은 10년물 금리(%), 우측 축은 S&P500 지수(포인트)입니다 — 두 축의 스케일이 달라 절대 위치보다는 방향(같이 움직이는지, 반대로 움직이는지)을 보는 용도로 씁니다.
날짜
10년물 금리(%)
S&P500
국채 10년물 금리는 주식의 미래 이익을 오늘 가치로 환산할 때 쓰는 할인율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같은 미래 이익이라도 현재가치가 낮아져 이론적으로 주가에는 부담 요인이 되고, 특히 먼 미래의 이익 비중이 큰 성장주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경기가 너무 좋아서"인지 "인플레이션·재정 우려 때문"인지에 따라 주식시장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두 그래프를 나란히 두고 금리가 오를 때 S&P500이 같이 오르는지, 반대로 가는지를
시기별로 비교해보는 용도로 씁니다. 좌측(금리)·우측(S&P500) 두 축을 한 그래프에 겹쳐뒀는데, 스케일이 서로 다른 두 축이라
같은 시점에 선이 만나거나 벌어지는 위치 자체에는 의미가 없고, 두 선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반대로 움직이는지
— 그 관계만 보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S&P500 종가에 최근 50거래일·200거래일 평균선을 함께 그렸습니다. 50일선은 비교적 최근 추세를, 200일선은 장기 추세를
나타내는데, 시장에서는 50일선이 200일선을 위로 뚫고 올라가는 순간을 상승 추세 전환 신호로 보아
"골든크로스", 반대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순간을 "데드크로스"라고 부르며 주목합니다.